이번에 와이프가 새롭게 학원을 개원할 준비를 하면서 쓸 컴퓨터가 하나 필요해졌다.
와이프가 원하는 건 실버 색상의 아이맥.
M1을 사기에는 너무 오래됬고, M4를 사기에는 너무 비싸서 M3를 한번 구해보게 됐다.

여기 저기서 중고 아이맥을 찾다가 네이버에서 미개봉 M3 CTO 실버색상 아이맥이 136만원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 동네에서 M3 아이맥을 검색했을 때보다 훨씬 싼 가격이었다.

판매글에는 택배거래만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지만, 혹시나 몰라 직거래가 가능하냐고 여쭤보자 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결국 독산역 까지 가게 되었다.
1. 언박싱 물품 판매 이유

거래를 하며 판매하시는 분께 언박싱 물품을 파시는 이유에 대해 여쭤보았다.
리셀러 기업인데 회사 재고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셨다.
한번 검색을 해보니 아래 처럼 회사 재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렇게 검색을 하며 어떤 불안을 떨쳐 내면서 집으로 M3 아이맥을 업어왔다.
2. 언박싱
중고 구매한 맥북은 아예 택배 박스부터 열지 않은 상태였다.
위쪽에 있는 테이프를 와이프가 뜯어줬다.


내부에는 아래처럼 아이맥 박스가 있었다.
여기 포장도 박스처럼 쭉 뜯어 주었다.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느낌은 진짜 이쁘다였다.
일체형 컴퓨터가 이렇게 얇고 가볍다는게 신기했다.


본체를 빼내자 아래쪽에는 키보드, 마우스, 전원 케이블이 들어 있었다.
전원 케이블도 일반적이지 않고 자성이 있어서 모니터 뒤쪽에 끼우니 쉽게 들어맞았다.
정말 맥은 디자인이 최고인 것 같다.



3. 후기
처음에 아이맥을 구매하러 가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언박싱을 파는 이유, 혹시 판매자가 잠수타면 어쩌나, 구매해서 켠 아이맥이 고장난거면 어쩌나...
하지만 다행히도 기업을 통해 정식 수입된 물품이었고, 작동하는는데 아무 문제도 없었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2023년 구매 물품이라 AS가 불가능 하다는 점.
어차피 중고 물품이기에 그런 부분은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라 괜찮을 것 같다.
괜찮은 가격에 생각치도 못한 미개봉 제품을 얻어와서 기쁘다.
와이프 새 학원에 이쁘게 배치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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