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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렇게 하고 해당 주소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이 hello world!가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주소를 pagespeed insights에 넣어봤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성능점수는 78점이었다.
문제는 이 페이지가 단순하게 h1 태그의 hello world!만을 출력한다는 것.
이 말은 아무리 사이트를 최적화 해봤자 티스토리 서버를 이용한다면 모바일 환경에서 78점을 넘기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는 측정 항목의 세부 내용이다.
첫번째 컨텐츠가 그려지는 것과 마지막 컨텐츠가 그려지는데 까지 3.3~4.2초가 걸렸다.
단순하게 서버에서 css, min.js등 자바스크립트를 불러오는데 1.7초, 그냥 hello world 출력에만 4.1초이다.
모바일에서의 최적화는 한수 접고 들어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데스크탑에서의 점수는 거의 100점에 근접한 점수가 나왔다.
아마 헤더값이 모바일일 경우,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자바스크립트를 전송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구체적인건 별로 알고싶지 않아서 넘겼다.
그럼 이제 스킨들을 하나씩 테스트 해서 점수를 보기로 하자.
주의할 점은, 아래의 점수들이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라는 것.
테스트 당시의 서버 환경,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점수의 변동이 있을수는 있다.
모바일 및 데스크탑에서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은 square로 나왔다.
아마 기본 스킨들 중 가장 심플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스킨 종류 | 모바일 점수 | 데스크탑 점수 |
hello world! | 78 | 98 |
Letter | 51 | 77 |
Magazine | 49 | 71 |
Book Club | 49 | 73 |
#1 | 53 | 81 |
#2 | 51 | 65 |
Odyssey | 52 | 76 |
Poster | 55 | 79 |
Portfolio | 52 | 80 |
Square | 55 | 93 |
Whatever | 49 | 82 |
스킨 종류 | 성능 | 접근성 | 권장사항 | 검색엔진 최적화 |
hello world! | 78 | 89 | 96 | 100 |
Letter | 51 | 72 | 82 | 92 |
Magazine | 49 | 69 | 82 | 92 |
Book Club | 49 | 72 | 82 | 92 |
#1 | 53 | 75 | 82 | 85 |
#2 | 51 | 76 | 82 | 85 |
Odyssey | 52 | 65 | 79 | 92 |
Poster | 55 | 72 | 82 | 92 |
Portfolio | 52 | 65 | 82 | 92 |
Square | 55 | 68 | 79 | 92 |
Whatever | 49 | 72 | 79 | 92 |
스킨 종류 | 성능 | 접근성 | 권장사항 | 검색엔진 최적화 |
hello world! | 98 | 89 | 96 | 100 |
Letter | 77 | 74 | 81 | 92 |
Magazine | 71 | 68 | 81 | 92 |
Book Club | 73 | 72 | 81 | 92 |
#1 | 81 | 76 | 81 | 85 |
#2 | 65 | 76 | 78 | 85 |
Odyssey | 76 | 71 | 78 | 92 |
Poster | 79 | 72 | 81 | 92 |
Portfolio | 80 | 65 | 81 | 92 |
Square | 93 | 68 | 74 | 92 |
Whatever | 82 | 72 | 78 | 92 |
결론적으로 티스토리 기본 스킨들의 성능은 고만고만한 수준이었다.
성능 점수가 높은 Square는 오히려 접근성과 권장사항에서 다소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접근성과 권장사상에서는 #1 스킨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검색엔진 최적화는 대부분 이미지 alt값의 부재로 92점이 나왔다.
자신이 프론트엔드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편이라면 기본스킨 중 Square를 변형해 접근성과 권장사항을 수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스킨들 중 그 무엇을 골라도 성능 한계치는 비슷할 것이다.
모바일 최적화의 목표는 78~50점 사이, 데스트탑 최적화의 목표는 70~90 사이로 잡는 것이 적절할 듯 하다.
그럼, 건승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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