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하나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코골이 검사) 후기

힘센캥거루
2026년 2월 2일(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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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터 와이프가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나 스스로도 밤에 깨는 일이 잦아지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코골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수면 다원 검사를 받기로 마음먹었다.

1. 위치

7호선 노원역 6번 출구 바로 앞이다.

걸어가기 좋아서 그냥 지하철로 이동했다.

노원하나이비인후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405 하나이비인후과 5층

핀 표시됨

2. 첫 진료

첫 진료는 그냥 별 생각없이 다녀와서 사진이 없다.

코 안쪽을 들여다보고, CT를 찍어 비중격 만곡이나 기도의 너비등을 측정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비중격 만곡이 있어 누으면 피가 쏠리면서 점막이 부어오르면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

그럼 잠을 잘 때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그래서 코골이가 된다.

결국은 수면다원검사를 예약하고 나왔다.

3. 수면다원검사 당일

해당일 커피나 술을 먹지 말고 오라는 안내가 있었다.

하지만 점심 때 커피 한잔은 피할 수가 없어 디카페인으로 한잔을 먹었다.

그리고 오후 8시 쯤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을 돌아다니며 한번 사진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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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병원에 혼자 돌아다니니 느낌이 이상했다.

안쪽에 있는 수면검사센터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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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를 만나 방을 안내 받았다.

아래의 공간이 내가 하룻밤을 머무를 곳.

그냥 작디작은 원룸이다.

노원 하나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코골이 검사) 후기-4노원 하나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코골이 검사) 후기-5

간단한 세면도구와 수건, 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에는 샴프, 바디워시 등이 있었다.

아침에 바로 출근해야 한다면, 클랜징 같은건 챙겨오는게 좋다.

노원 하나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코골이 검사) 후기-6노원 하나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코골이 검사) 후기-7

언제 잠들지 몰라 미리 와이파이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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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간호사분이 여러 장비를 세팅해 주셨다.

이것 저것 다 붙이는고 점검하는데 15분 이상은 걸린 듯 하다.

이렇게만 보면 무슨 심각한 병에 걸린 환자같다.

노원 하나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코골이 검사) 후기-9노원 하나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코골이 검사) 후기-10노원 하나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코골이 검사) 후기-11

4. 다음 날

어두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잠은 잘 왔다.

그리고 나가기 전, 그 날 잔 잠에 대한 평가를 제출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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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분이 깨워주실 때 시간은 오전 4시였고, 씻고 병원을 나설 때 시간은 대략 오전 4시 30분 정도였다.

더 있어도 된다고 하는데 잠이 오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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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라도 탈 수 있을까 싶어 4호선으로 가보았지만 첫차 시간이 너무 멀었다.

그래서 걸어서 집으로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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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검사 결과

검사 결과가 다음날 바로 나와서 병원에 방문했다.

수면 무호흡 지수가 15 이상이면 치료를 권유하는데, 나는 17이었다.

자면서 20초가 넘게 숨을 쉬지 않는 내 모습이 이상하게 보였다.

결국 2월 중순에 양압적정검사를 예약하고 왔다.

또 다시 병원에서 잠을 자면서 양압기 압력이 어느정도가 적당한지를 검사하게 된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다음 글은 양압적정검사 후기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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