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붙박이의 문이 어느 날 부터 쿵쿵 소리를 내며 닫히기 시작했다.
그냥 처음에는 살살 닫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고치지 않았는데, 와이프가 문에 손이 끼이게 되면서 무조건 고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단 댐퍼를 분리해서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댐퍼를 만든 회사는 FLX, 그리고 길이는 262mm 정도 되었다.
그리고 어디가 문제인지 궁금해서 한번 분해도 해보았다.

내부에 흰색 플라스틱의 한쪽이 부러지면서, 문이 열릴 때 댐퍼 역할을 상실했던 것.
안쪽 플라스틱만 구해도 고칠 수 있을것 같아다.

1. FLX 댐퍼 구입처
처음에는 쿠팡이나 쇼핑몰에 있을 것 같아서 FLX 댐퍼를 정말 열심히 찾아보았다.
하지만 모두 레일 통째로 판매하거나, 가구 수리업체의 광고 뿐이었다.
어쩌다가 찾은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그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사기인가 싶었는데, 유튜브에도 동일한 영상이 있었다.
전화번호는 031-529-2297 이다.

전화를 하니 업무용 핸드폰을 안내해 주셨다.
그쪽으로 댐퍼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게 일반 댐퍼, 오른쪽에 있는게 중간 댐퍼이다.
우리 집에서 고장난 건 왼쪽에 있는 모델이었다.

그리고 문 왼쪽에서 잡아주는 좌측 댐퍼를 부탁드렸다.
안타깝게도, 내부에 흰색 플라스틱만 구매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했다.
가격은 15,000원 + 착불택배 7,000원 해서 총 22,000원이 들었다.
근데 택배가격 무엇?
이제 수리할 일만 남았다.

2. 붙박이장 문 수리하기
구매한 댐퍼가 이틀만에 도착했다.

기존의 댐퍼를 탈거하고 새 댐퍼를 달아주기만 하면 된다.
철판의 위치를 잘잡고 나사로 조아주기만 하면 된다.


3. 후기
이렇게 수리하고 나니 문이 쾅쾅 닫히는 일이 없어서 좋다.
댐퍼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한번 해보니 다음번 수리는 무척 쉬울 것 같다.
이 글읓 읽는 모든 이들에게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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