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부모님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고싶다고 하셨다.
추석이 되기 몇일 전.
어쩌다 와이프와 음식물 처리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잇섭 영상에 음식물 처리기가 올라온걸 봤다.
그 영상을 보다 보니, 네이버에서 라이브로 세일해서 판매한다고 했다.
라이브 시간이 정확하게 내가 그 영상을 본 시점이었다.
바로 질렀다.

48만원에 대충 4만원 적립이니 대충 44만원 정도에 구입한 것.
적당히 작고 괜찮은 가격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정말 잘 산 것 같았다.
1. 린클이지 언박싱
배송은 10월 1일에 왔다.
박스 부피가 생각보다 컸는데, 배송을 위한 완충재 때문이었다.

맨 위에는 푸드 클리너와 사용 설명서 등이 있었다.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 보았다.




아래는 동봉된 설명서.
처음 받으면 필터를 뒤쪽에 채운 뒤, 푸드 클리너와 물 1.8L를 넣고 3~6시간 정도 지나면 미생물이 활성화 된다.
그 다음 부터는 음식물을 조금씩 투여하면 됨.


2. 조립하기
이제 설명서대로 조립해보자.
여기저기 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자기전에 설치를 하고 잤는데 아침에 열어보니 활성화가 되어 있었다.






3. 사용후기

생각보다 음식물 분해 속도가 빨라서 부드러운건 2~3시간 뒤엔 형체가 없다.
추석 동안 남은 음식들을 여기 버리고, 음식물 처리기 위에 노트북을 놓고 코딩을 했는데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냄새도 없었다.
음식물 쓰레기로 스트레스 받고 있다면 한번 구입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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