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N150 미니 PC를 할인해서 팔고 있었다.
거기다가 쿠폰으로 20달러를 빼니 대충 107달러.

환율이 좀 비싸서 원화로 하니 15만원 정도였다.
그래도 램 16G, 저장장치 512GB니까 선방한 것 같았다.
바로 질렀다.
1. 외관 및 성능
외관은 이전에 N100 T8 Plus Pro를 샀을 때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15만원인데도 꽤나 깔끔한 마감.


포트는 HDMI 1개, DP 1개로 듀얼모니터는 어떻게 구성이 가능한 정도이다.
USB 허브는 후면에 2개, 전면에 2개이다.
이정도면 적당한 것 같다.


뒷면에 무슨 버튼이 있길레 제꼈더니..
그냥 윗면 뚜껑이 열리고 램과 저장장치 교체가 가능했다.
확장성 무엇?

내부에 램은 어디껀지 모르겠다.
puskill이라도 넣어줬으면 했는데 과한 욕심같다.

종이류로 들어갈 워런티 카드와 유저 메뉴얼을 미리 찍어뒀다.
연결해서 이상 확인 후 윈도우 키를 추출하고 전체 재설치부터 시작했다.


중국에서 온 소프트웨어들은 전부 밀어줘야 속이 시원하다.
윈도우를 재설치하고 업데이트, 세팅 때 팬이 마구 돌아갔다.

만져보니 살짝 따듯한 정도.
이정도면 성능 면에서는 괜찮은 듯 하다.
2. 후기
N100이든, N150이든 성능은 거의 비슷하다.
가벼운 문서처리, 웹서핑, 파이썬 코드 살짝 돌리는 정도는 잘 버틴다.
어차피 하드한 게임을 할 일은 없기에, 앞으로 유용하게 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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