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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나무 군데군데가 모두 갈라져 있다.
심지어 치즐이 박힌 곳들도 그냥 압착으로 눌러 박은 것인지 모두 깨져 있다.
옆구리 쪽은 그냥 대놓고 갈라져 있다.
에폭시로 새롭게 마감을 해야 하는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냥 보기에는 치즐의 각도나 높이 편차는 없어보인다.
드림팩토리 불박기로 국산 푸에블로를 찍어내보았다.
자세히 보면 치즐이 여기저기 어긋난게 보인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이건 그냥 장난감용인듯 하다.
다행히 눌리면서 높이 차이는 어떻게 극복이 되나 보다.
구멍이 나지 않은 곳은 없었다.
가죽 전면을 찍어 보았다.
가죽공예용 목타라면 자연스럽게 바늘 구멍을 벌려주었을 텐데, 이건 그냥 찍어낸 수준이다.
그래도 바느질을 하고 보니 어느정도 퀄리티는 나온다.
아마 선물 받는 사람은 이것이 목타로 만든 것인지, 목형으로 찍은 것인지 큰 차이는 못 느낄 것이다.
치즐까지 있는 목형은 처음 구매해 보았는데 가격에 비해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다.
물론, 전문적으로 가죽공예를 한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학급의 학생들에게 카드지갑을 선물하거나, 저품질로 대량생산을 해야 한다면 추천해본다.
가격이 얼마 안하니 호기심에도 사보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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