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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숨겨진 나사는 없기 때문에, 뒷면에 보이는 10개의 나사를 모두 풀면 커버를 분해할 수 있다.
피크를 조금 깊이 넣어서 한번 긁어주면 '딱'소리와 함께 뒷면이 분해된다.
분해 후의 모습이다.
은박으로 쌓여있는 곳이 sata ssd 가 있는 곳.
이렇게 둘둘 싸맨 이유는 우주선(cosmic ray)에 의한 비트 변형을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메모리 가드를 어떻게 뺄까 많이 고민했는데, 우측 아래쪽 틈 사이로 손톱을 집어넣고 당기니까 쉽게 빠졌다.
클립 형으로 끼워져 있는 것이니, 당기면 쉽게 빠지게 되어 있다.
기존에 있던 4GB의 메모리를 탈거하고 16GB의 메모리를 장착 했다.
그리고 m.2 ssd 도 장착 했다.
아쉽게도 m.2 ssd를 고정할 나사가 없었는데, 이는 sata ssd 장착용 나사 하나를 빼서 해결했다.
어차피 나사 하나만 있어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나머지 하나는 필요 없어 보였다.
오리 왼쪽의 나사 하나를 빼고 m.2 에다 꽂았다.
시험 삼아 노트북을 켜고 F2 를 눌러 BIOS 환경에서 메모리, 디스크 인식을 확인해 보았다.
둘 다 모두 잘 인식되고 있다.
새로 장착한 m.2 ssd 는 내가 포멧을 하지 않아 윈도우11 부트 메니저가 인식되고 있는 상황.
이제 조립 후 포멧할 일만 남았다.
당연히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따로 첨부 하지는 않겠다.
기존 하드디스크에 share라는 파티션을 하나 두고 백업을 한 뒤, m.2 ssd 에 윈도우 11을 설치했다.
아마 윈도우 11 부트로더로 두 하드의 윈도우를 듀얼부팅 가능할 듯하다.
8세대 intel cpu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든 비용은 대략 7~8만원 사이.
10만원 이내의 돈만 들이면 아직은 현역으로서 충분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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